[공감신문] 신선미 기자=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국회의원 연구단체 ‘2040 순풍(順風)포럼’이 대한민국 대표 임신, 출산, 유아용품 박람회인 '코베 베이비페어'와 함께 2025 순풍 베이비페어를 국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책과 산업, 그리고 국민의 삶을 연결하는 새로운 형태의 공공 베이비페어로, 저출산 시대 극복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 순풍 베이비페어”는 오는 12월 22일(월)부터 12월 23일(화)까지 이틀간,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국내에서 직접 생산·제조하는 국내 유아용품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중심으로 구성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국내 제조기업 14개사(카테고리별 대표 1개사)가 참여하며, 단순 유통 중심의 전시를 넘어 국내 생산 기반을 갖춘 영유아 산업 생태계의 경쟁력과 기술력, 품질 안정성을 조명한다. 나아가 국내 제조 중소기업, 여성기업, 사회적 가치 기업과의 상생이라는 공공적 목표도 함께 담았다.

참여 브랜드로는 ▲특허받은 알집 구조로 층간소음 완화와 충격 흡수에 탁월하며 환경부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유아매트 전문 브랜드 “알집매트” ▲국내 생산 면 제품으로 출산 준비물로 잘 알려진 “무루” ▲ 지리산 해발 500m 청정 자연에서 유기농 재료로 이유식을 만드는 “에코맘 산골이유식” ▲자연 성분을 기반으로 민감하고 건조한 피부를 위한 저자극 바쓰 앤 바디 브랜드 “로비아 “▲뛰어난 디자인과 아이디어로 아이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놀면서 배울 수 있는 책과 교구 브랜드 “블루래빗” ▲부모와 아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국산 유아용품을 만드는 “아가프라”가 있다. 

또한 ▲국내 최초 트라이크 유모차 전문 브랜드 “에이블” ▲세계 최초 다이얼핏 아기띠를 개발하여 아기에게 가장 편안하고 건강한 맞춤 피팅을 제공하는 아기띠 브랜드 “허그파파” ▲임산부와 태아의 편안함과 안전을 고려한 올바른 품질(좋은 소재), 뛰어난 기능성의 언더웨어 브랜드 “맘스데이” ▲스마트 미아방지 솔루션을 제공하며 지자체·공공기관과 함께 사회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는 “미아방지 안심Shop ㈜필로텍” ▲젖병소독기부터 젖병까지 전 제품을 국내에서 생산·제조하는 “유팡” ▲진정과 보습에 도움을 주는 엘더꽃추출물을 핵심 성분으로 한 식물유래 스킨케어 브랜드 “베베루나”등 국내 영유아 산업을 대표하는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해 다양한 체험과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2040 순풍(順風)포럼’ 대표의원 김재섭 의원(서울 도봉구갑)은 “순풍 베이비페어는 단순한 전시회가 아니라 출산·육아 환경 개선과 국내 중소·여성기업 지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함께 잡는 의미 있는 행사”라면서 “특히 국내에서 직접 생산하는 대표 유아용품 브랜드를 중심으로 구성해, 대한민국 영유아 산업의 경쟁력과 가능성을 국민들께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베이비페어가 출산·양육 친화적 사회로 나아가는 의미 있는 시작점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순풍포럼은 앞으로도 정책 연구와 현장 활동을 병행하며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2025 순풍 베이비페어’는 국회의 정책 논의 공간을 넘어, 영유아 가정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산업과 콘텐츠를 직접 소개하는 공공형 베이비페어로 기획됐다. 국내 영유아 산업을 대표하는 브랜드 및 기관들이 참여해 우수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출처 : https://www.gokorea.kr/news/articleView.html?idxno=851007